민선 6기 경제 지표-정책을 재점검해본다

● 김포골드밸리, 양촌산단-학운일반산단 분양률 호조 '제조중심지'로 도약
● 올 상반기 147개 업체 279억 지원-하반기 200억 지원 예정
● 국내 최고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1호점 개장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기업애로사항 현장으로 찾아가 상담, 해결책 모색 큰 몫

김포시는 세계적인 교역둔화 추세가 가속되고 원화의 실질가치도 상승하면서 수출 부진으로 국내경제의 성장활력이 뚜렷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이 행복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제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인구 35만 시대를 맞이한 김포는 등록공장이 5,428개로 경기도내 4위, 종사자수는 60,205명으로 도내 7위이며, 제조업을 포함한 전체 사업체 수는 21,936개로 기업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시는『민선6기 경제지표와 경제정책』을 재점검하고 도시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로 성장하며 시민이 행복하고 기업이 신명나는 경제정책을 펼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수도권 최적의 입지, 최대 규모 산업단지 조성 “제조중심지로의 도약”

서해안은 국내 기업의 제조중심지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고 특히 김포는 인천항과,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경인아라뱃길 등 물류와 유통이 최적화 되어 있는 지역이다.

김포시가 서북부 최대의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대규모 산업단지로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115만평 규모의 “양촌산단과 학운2,3,4 일반산업단지”로 집적된 김포 골드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김포골드밸리는 성공적으로 분양완료 된 양촌산단을 시발점으로 학운2산업단지가 92.4%, 학운4산업단지가 95.1%의 분양률을 보이며 순조로운 입주가 진행 중이고, 올해 5월부터 분양공고를 내고 분양에 착수한 학운3산업단지 역시 다수의 사업체들이 입주의향을 보이고 있어 김포골드밸리 활성화에 청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김포시는 2016년 말 인천검단산업단지와 연결하는 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사업과 학운2,3,4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2Km 범위로 인접한 인천검단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약595만㎡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단지클러스터를 형성하여 김포골드밸리가 국내기업의 제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중소기업 운전자금 400억 이상 지원,  강소기업 육성!!!

강소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가진 강한 중소기업을 말한다. 시는 자금난으로 기술개발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운전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금년도 상반기에는 147개업체 279억원을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도 2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확대

김포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 “제품개발- 생산- 마케팅”을 연계되는 맞춤형 지원인 G-패밀리클러스터  ▲ 제품, 시각, 통합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는 G-디자인개발 ▲산학연을 활용한 전문 애로기술지원인 기술닥터 ▲ 특허 및 실용신안 지원 ▲ 예비창업자 입주 지원를 통한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기술 지원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우수제품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국내 최고“현대프리미엄 아울렛”김포에 1호점 개장

김포에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5만2375㎡ 부지에 연면적 16만5000㎡ 국내 최대 규모의『현대 프리미엄 아울렛』1호점이 금년도 2월에 개장했다.

이곳은 ▲프리미엄 아울렛매장 ▲전문식당 ▲영화관 ▲5천㎡ 크기의 대규모 정원과 물길, 놀이 조형물 등을 설치해 테마파크 느낌을 더해 가족단위 쇼핑객과 김포공항·인천아라뱃길 등과 인접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식음료 매장에는 '김포 로컬푸드'가 입점, 쌀과 홍삼 등 친환경 지역 특산물을 상설 판매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 기업SOS지원 구축,“기업애로 해소 희망버스”및“김포기업지원 센터”운영

김포시는 기업인들이 겪는 여러 애로사항들을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상담 및 해결책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해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애로 해소 희망버스』는 김포시 기업SOS팀 김포시일자리센터, 김포시소상공인지원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삼성미소금융 등 기업지원 관련 기관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기업 입장에 서서 운영자금 지원, 기술개발, 지적재산권 등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다.

◇ 전통시장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화!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지방물가 관리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소상공인 운전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 ▲찾아가는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물가 모니터링 등을 통한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곡시장 상인회의 의견 수렴을 통한 양곡시장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토대로 국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2월, 통진읍 서암리 일대에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한『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는 중소상인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안정적인 물류유통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로 안정적인 물가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운영해 경영 취약계층인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으로 경영지원과 창업, 운전자금 등 금융 상담을 통한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지역의 중소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내게 필요한 고용·복지 한번에 해결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개소!!
 
“정부3.0”사업의 대표적인 모델인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는 행정수요, 고용센터공간, 고용과 복지의 연계정도, 지자체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정부(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합동 공모사업에 지난 3월 우리시가 추진지역으로 선정되어 8월 김포한강시도시(장기동)에 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개소될 계획이다.

이에 김포시는 기존 고용센터에 일자리센터, 복지서비스 기관 등이 입주하면서 하나의 센터로 운영하는 형태로서 정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시민들이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실업급여 및 취업성공패키지프로그램(고용부) ▲일자리지원(여가부, 지자체) ▲복지지원(지자체) ▲미소금융(금융위원회) 등의 업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일자리와 연계한 복지업무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지역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고용율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김포시의 경제지원 정책은 시민이 행복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수도권 제1의 경제도시로 꿈꾸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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