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사고 예방‧생활밀착형 민방위 교육 저변 확대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가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밀착형 민방위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

인천 계양구가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밀착형 민방위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 계양구가 지난해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밀착형 민방위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 계양구가 지난해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 계양구)

27일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실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올해 교육을 신청한 안남고등학교 등 4개교에서 9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안전 전문 기관과 연계, 응급처치 분야(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소방 안전 분야(화재 대응 요령, 방독면 착용법)로 실시된다.

특히 구는 내구연한이 경과한 화생방 방독면을 바로 폐기하지 않고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용도로 활용,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여 더욱 안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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