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 제로 성공 누적 횟수 많은 직원에 텀블러 제공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3월28일부터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탄소 제로(Zero) 잔반 제로(Zero) 챌린지’를 진행한다. 

인천교통공사가 3월28일부터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탄소 제로(Zero) 잔반 제로(Zero)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3월28일부터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탄소 제로(Zero) 잔반 제로(Zero)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이번 행사는 공사에서 지난 2021년도부터 진행중인 ‘3無실천을 통한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조성’의 일환으로 청년직원을 대표하는 ESG청년보드가 주관해 본사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잔반 없이 식사한 직원들을 확인하는 형태로 4월25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잔반 제로 성공 누적 횟수가 많은 직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텀블러를 제공하여 챌린지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텀블러 사용을 통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기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가 음식물 생산·처리 과정에서 발생한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탄소제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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