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라오스‧베트남 등
교육협력 생태계 구축 마련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월28일부터 4월6일까지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과 교육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이미영 원장이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이미영 원장이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이번 국외연수는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대비, 인천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획했다.

국외연수는 우수교육 현장 탐방, 학생‧교원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방문국 핵심 교육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인천교육의 우수 정책을 알리고 해외 교육 우수사례 등을 살필 예정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 스타트업 교육 정책 국제포럼 참가, 스타트업 교육 우수기관과 학교 탐방 등을 통해 인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찾는다.

또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라오스를 방문, 도성훈 교육감의 특별강연과 업무협약, 간담회 등 인천과 라오스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월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 양국 캠프참가학생 대상 특강과 업무협약, 호치민시 한인회 간담회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이미영 원장은 “이번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는 글로벌 교육 동반자들과 함께하는 협력과 상생의 교육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인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과제를 발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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