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까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인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돌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사업을 지원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사진=SL공사)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사진=SL공사)

3월25일 SL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SL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공공기관 협의체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오는 4월 5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1인 가구 사회서비스 지원을 비롯, 복지 돌봄과 노인 일자리, 소셜벤처 지원사업 등으로 혁신네트워크 공동기금을 활용, 기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SL공사 류돈식 기획조정처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혁신 네트워크 공동 협업과제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지난해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과 ‘ESG 업사이클 체험교육관’을 운영, 지역사회에서 생활 속 쓰레기 감량과 업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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