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질서유지 단속요원 배치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행위‧흡연 단속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4월2일부터 11월 말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용을 위해 단속요원을 배치 운영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4월2일부터 11월 말까지 ‘공원 내 교통 및 질서유지 관리 용역’을 시행, 단속요원을 배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미추홀구청 전경. (사진=인천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4월2일부터 11월 말까지 ‘공원 내 교통 및 질서유지 관리 용역’을 시행, 단속요원을 배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미추홀구청 전경. (사진=인천 미추홀구)

단속요원은 수봉공원 등 관내 공원을 순찰하며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행위와 배변 미수거, 공원 내 상행위, 흡연 등을 집중 계도 단속한다.

매년 공원에서는 불법 상행위와 음주소란,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등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 되고 공원 이용자 간의 다툼이나 언쟁 발생으로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구는 주야간 2개 조로 나눠 오전 8시 반부터 저녁 9시 반까지 단속원을 배치, 민원 발생 전에 계도 및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 이용객이 폭증하는 벚꽃 개화기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시기에는 교통통제 등을 병행,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단속요원 배치를 통한 계도 단속도 중요하지만 공원 이용객의 협조와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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