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 다양한 성과 거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통학환경개선 협의회를 통해 통학환경 보장과 인근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박옥분 도의원은 18일 파장초등학교에서 ‘장안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5자간 T/F 협의회(이하 협의회)’ 를 열고 장안구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 관련 대책 마련 및 최종 점검을 했다.(사진=경기도의회) 
박옥분 도의원은 18일 파장초등학교에서 ‘장안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5자간 T/F 협의회(이하 협의회)’ 를 열고 장안구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 관련 대책 마련 및 최종 점검을 했다.(사진=경기도의회) 

박옥분(민주당, 수원2) 경기도의원은 3월18일 파장초등학교에서 ‘장안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5자간 T/F 협의회(협의회)’ 를 열고 장안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 관련 대책 마련 및 최종 점검을 하며, 교육환경 향상 및 통학지역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장안지구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5자간 T/F 운영계획' 수립에 따라 협의회의 팀장으로 임명되어 경기도의회·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입주예정자·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박옥분 의원은 통학구역 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통학환경개선을 위한 통학로 정비 및 통학차량 지원 등의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해당 지구 공동주택 입주 예정에 따라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썼다.

박옥분 의원은 협의회를 통해 △통학로 정비 및 통학차량 지원 등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협의, △사업시행자 통학로 정비계획 진행사항 점검, △통학환경 개선 대책 진행사항 점검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통학로 혼잡 해소 및 등하교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파장초 부출입구 설치 추진한 바 있다. 그 외에도 △학교 주변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과속방지 카메라 설치 등을 통한 교통환경 정비,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보행자 도로 휀스 설치 추진 및 거주자우선주차구역 폐지 추진, △보행자 도로 확보, △일방통행로 및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을 통한 통학환경 개선,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설치 및 보행안전지도사 배치 등을 통한 안전한 통학여건 조성 등의 다양한 추진 성과를 이뤘다. 

특히, 수일초등학교의 경우, 작년 TF 협의회 회의를 통해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서 올해부터 통학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등하교길 안전지킴이, 통학차량 안전도우미, 통학 교통도우미 등 연도 중 추가 배치 가능 여부도 함께 검토하는 중이다.

박옥분 의원은 “우리 미래세대 중심이자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 부근의 안전보장과 쾌적한 환경조성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하지만, 수원지역 뿐 아니라 경기도 내 일부 학교 통학로 환경이 열악해 원활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미래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안전사고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심히 우려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통학환경 보장과 인근 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서 안심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2년 10월부터 3년간 수원 정자지구 통학구역 조정 관련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 23년 3월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5자 간 T/F 1차, 2차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3년 5월 수원 지역 내 통학구역 관련 협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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