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현안사업 등 공백없는 군정 추진 밝혀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은 지난 3월9일 유천호 군수 별세로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3월9일 유천호 군수 별세로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은 지난 3월9일 유천호 군수 별세로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강화군)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돼있다.

군은 유천호 군수의 궐위에 따라 지난 9일 오후 10시30분 윤도영 권한대행 주제로 영상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전원을 소집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윤 권한대행은 “2024년도에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군수를 뽑는 보궐선거는 10월16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 3월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 유천호 군수의 빈소는 강화읍 비에스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강화 해누리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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