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이민청 설치와 최첨단 산업단지 조성 약속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장성민 국민의힘 안산시갑 예비후보(후보)는 3월6일 오전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선언 및 정책공약 1호를 발표했다. 

장성민 국민의힘 안산시갑 예비후보(후보)는 3월6일 오전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선언 및 정책공약 1호를 발표했다. (사진=장성민 예비후보)
장성민 국민의힘 안산시갑 예비후보(후보)는 3월6일 오전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선언 및 정책공약 1호를 발표했다. (사진=장성민 예비후보)

장성민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잘살아 보세를 외치며 농지와 갯벌뿐이었던 반월에 혁신적인 공업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삼았으며,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초일류강대국으로 가기 위해 중국과 인도 시장으로 뻗어나갈 중요한 경제적 요충지인 안산의 시화호 일대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성민 후보는 이어 “이제 윤석열 정부가 앞장서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역동성을 살려 안산에 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안산을 다시 제조업과 경제중심지로 확실히 일으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한 축을 이뤘던 영광스러운 역사를 가진 안산이 지난 10여 년간 쇠퇴의 길로 가고 있으며, 5만 명가량이 안산을 떠났으며, 불야성을 이루던 상권은 낙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산시민분들께서는 지금까지 기회는 줄 만큼 충분히 줬으니, 이제는 안산을 풍요롭고 활기가 넘쳐나도록 발전시켜 다시 한번 “국민이 잘사는” 안산으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정책공약 1호로 이민청 설치 공약을 내걸었다. 장 후보는 강력한 여당 후보로서 이민청을 설치하여 안산을 국제행정도시로 거듭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성민 후보는 서강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초대 국정상황실장, 16대 국회의원, 대통령당선인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기획관,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사진설명)장성민 국민의힘 안산시갑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선언 및 안산에 이민청 설치 등 정책공약 1호를 발표했다.(사진=장성민 후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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