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2호선 임시열차 투입 시민불편 최소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갑작스러운 폭설에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열차 추가 투입 등의 조치를 실시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역 적설량이 7.8cm를 기록함에 따라 지하철 이용 승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인천1호선은 상하선 각 1회, 인천2호선은 상하선 각 2회씩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 운행했다. (사진=안종삼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역 적설량이 7.8cm를 기록함에 따라 지하철 이용 승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인천1호선은 상하선 각 1회, 인천2호선은 상하선 각 2회씩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 운행했다. (사진=안종삼 기자)

공사는 간밤에 내린 폭설로 인천지역 적설량이 7.8cm를 기록함에 따라 지하철 이용 승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인천1호선은 상하선 각 1회, 인천2호선은 상하선 각 2회씩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 운행하고, 인천2호선 지상구간 운행 전동차에는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17명을 배치했다.

또한, 총 530여 명의 직원을 전 역사 등에 투입하여 역사 주변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고객 이동통로 순찰활동 및 편의시설(E/S, E/V)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정상적으로 운행 중에 있다”며,  향후에도 이례상황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항상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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