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만원 예산 확보
폭넓은 기회의 장 제공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월14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소외계층 중심 군·구 캠퍼스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3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미추홀구가 평생학습의 기회균등을 위해 장애인, 다문화, 재외동포 등 평생교육 소외계층에 제공하고 있다.(제공=미추홀구)
미추홀구가 평생학습의 기회균등을 위해 장애인, 다문화, 재외동포 등 평생교육 소외계층에 제공하고 있다.(사진=인천 미추홀구)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습자 개인과 사회의 공동 성장 및 평생학습의 기회균등을 위해 장애인, 다문화, 재외동포 등 평생교육 소외계층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장애인 대상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캘리그래피 자격증 취득 과정’, 다문화 이주민 대상 ‘한국의 맛: 한국 음식 만들기’, ‘한국의 멋: 어반스케치’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평생교육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더 폭넓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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