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부모 제작 동화책 판매 수익금 기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는 성남삼성어린이집(원장 이윤정)이 자체 제작 동화책 ‘반딧불이와 반짝열매’ 판매 수익금 일정액을 기부하며 ‘착한권리’경기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성남삼성어린이집(원장 이윤정)이 자체 제작 동화책 ‘반딧불이와 반짝열매’ 판매 수익금 일정액을 기부하며 ‘착한권리’경기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경기 사랑의열매는 성남삼성어린이집(원장 이윤정)이 자체 제작 동화책 ‘반딧불이와 반짝열매’ 판매 수익금 일정액을 기부하며 ‘착한권리’경기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2월6일 오전 10시30분 성남삼성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착한권리’ 경기 1호 가입식 및 업무 협약식에는 이윤정 성남삼성어린이집 원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착한권리’란 음악, 어문, 미술, 프로그램 저작물 등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또는 권리를)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저작권자들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이다.

성남삼성어린이집은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동화책‘반딧불이와 반짝열매’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협약을 맺으며 ‘착한권리’기부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이날 협약은 성남삼성어린이집은 판매되는 도서정가의 45%를 매월 정산하여 기부하고, 경기 사랑의열매는 저작권자의 기부금을 성남시의료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으로 위해 투명하게 배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윤정 성남삼성어린이집 원장은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학부모, 교사들과 동화책을 제작하고, 기부하게 되었다”며“동화책 판매 수익금이 공공의료에 도움이 되고, 성남시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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