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도내 경제단체들과 신년 정담회 개최
기업 맞춤형 역량 강화 사업 공동 발굴·추진 합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월1일 경기도 내13개 경제단체 회장단과 함께 경기도 혁신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내 기업들의 혁신 성장과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일 경기도 내13개 경제단체 회장단과 함께 경기도 혁신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혁신 성장과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사진=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일 경기도 내13개 경제단체 회장단과 함께 경기도 혁신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혁신 성장과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사진=경과원)

정담회는 경과원의‘2024년 핵심 사업 및 지원 정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해외진출 인프라구축 고도화’ △경기벤처기업협회‘수원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등 경제단체 지원사업 추진사례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는 △중국, 인도시장 수출 활성화 방안 △R&D예산삭감 대처 방안 △중소기업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경기도 기업들의 현안해결과 혁신성장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경제 단체는 총13곳으로,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및 경기지회, 경기도 가구산업연합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청년기업협회,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등이다.

이들 경제단체 회장단은 경과원과의 정기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역량 강화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강성천 원장은"경기도 내 경제단체에 소속된1만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과제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정기적 소통으로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과원은 2월 중 경기도 내 경제단체들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현장과의 소통 미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애로사항 해결을 돕고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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