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징역형 선고 관련
인천시민과 남동구민에 사과를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윤관석 의원의 법원 징역형 선고와 관련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남동지역 후보를 무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석현 예비후보는 2월1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인천시민을 조롱하고 남동주민을 농락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사진=박근식 기자)
장석현 예비후보는 2월1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인천시민을 조롱하고 남동주민을 농락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사진=박근식 기자)

장석현 예비후보는 2월1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인천시민을 조롱하고 남동주민을 농락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돈봉투 사건의 진원지가 바로 여기 남동이라는 사실에 수치스러움과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 특히 민주당은 지금까지도 사과 한마디 없는 공당이기를 포기한 파렴치한 공동정범의 집단과 같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에 △돈봉투사건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인천시민과 남동구민 앞에서 사과하고 △돈봉투 연루된 모든 인사 출당과 제명 △남동갑 지역의 민주당 소속 맹성규 의원의 (사건에 대한) 입장 표명 등을 요구했다.  

장 후보의 이날 기자회견에는 남동지역 국민의힘 소속 시, 구의원과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전일 서울중앙지법은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관석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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