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뜻 정책에 적극 반영
진정한 동반자의 자세 견지
균형적인 파주 발전 '일조'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제8대 파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일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파주시의회는  ‘더 새로운 파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위해 15명의 의원들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달려왔다. 
앞으로 새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갑진년 새해 파주시의회의 신년계획을 살펴보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응원한다.

 
 

-시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

파주시의회는 전문 의정으로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전문성과 정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개선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각종 조례와 제도를 효율적으로 정비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역량을 높일 것이다. 또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실력을 갖춘 파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견제와 감시 뿐만 아닌 동반자의 자세를

파주시의회는 집행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의회 본연의 업무인 균형적인 견제와 감시를 이행하되, 파주시민에게 좋은 길을 먼저 생각하며 상호협력하며 시정을 이끈다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집행부가 예산을 써야할 곳에 제대로 쓸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는 물론, 집행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집행부가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등 모든 의정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여 의회에 대한 존중의 태도로 성실하게 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 지역 전체가 발전하는 도시를

파주시의회는 치우침 없는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는 다짐이다.
파주시의회는 무엇보다 모든 지역이 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겠다. 규제 완화를 통해 치우침 없는 발전과 지역 성장 방안을 도모하겠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고 민생 안정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민의 고충을 헤아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서 뛰며 지역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 올해도 변함없이 바쁜 일정

2024년 파주시는 일궈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파주시의회는 평화경제특구 유치, GTX-A 노선 개통과 환승센터 준공, 지하철 3호선과 서해선 파주 연장 등 진행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든 과정에 있어 시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다짐이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곧 따뜻한 봄바람에 언 땅은 녹을 것이며 새봄, 새날 그리고 새 아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환하게 빛나는 봄을 바라보며 오래도록 함께 걸어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의회는 오늘과는 다른 새로운 내일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며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시민들과 함께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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