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입주기업 현장 정담회서 강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월29일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정담회에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9일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정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9일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정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경기도의회)

이날 정담회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화장품·친환경포장재·방역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기업 대표 8인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했다.

염종현 의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오래 이어지면서 ‘기업 하기 참 힘들다’라는 말을 현장에서 많이 듣는다”라며 “그럼에도 중소기업, 벤처기업 여러분이 희망을 품고 지역경제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주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새해 소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기도 경제의 뼈대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라며 “1조 원 규모의 ‘G-펀드’ 조성부터 각종 정책자금이나 투자 지원 등 경기도는 중소기업 성장과 생존 지원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 뒷받침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경기도 미래 성장의 핵심이 바로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이라는 판단에 있어서는 경기도의회 여야와 경기도 모두가 한뜻이다”라며 “민생이자 지역경제 그 자체인 여러분이 경기도와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그 꿈을 지지할 대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산업진흥원은 ‘민법 제32조’를 근거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의장 및 산업진흥원장 인사말, 현안 공유, 기업 소개, 정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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