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섬 교류 활성화 기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관광공사(공사)와 인천가톨릭대학교는 1월10일 섬 교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은 1월10일 섬 교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은 1월10일 섬 교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이번 협약식에는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미술 및 공동연구과제 추진 등 섬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인천 섬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공공미술 연계 협력 사업 추진과 인천 섬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상호 협력, 관·학 상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협약 이전에도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가톨릭대학교와 옹진군과의 협업을 추진, 작년 12월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 내 공공 조형예술 작품을 설치해 덕적도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하기도 했다.

공사 백현 사장은 “공사는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인천 섬 내 관광명소화와 섬 주민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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