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 시행
신속 지원 필요한 가구 최대 30만원 지원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는 1월8일부터 위기상황이 발생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의정부시보건소는 2020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하반기 추가 대상자를 13~21일까지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보충식품패키지를 각 가정에 지원하고, 영양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을 진행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1월8일부터 위기상황이 발생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의정부시)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는 ‘2023년 복지사업 혁신 민‧관 워킹그룹’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복지서비스 및 자원 연계에 제한이 있거나 가족 및 친지 등 지원체계가 없어 일시적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선(先)지원-후(後)보고’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초기상담 등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해 각 권역동 복지지원과의 지원카드를 통해 대상자에게 최대 30만 원 범위 내로 지원하며, 7일 이내 그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가 복지 빈틈에 놓인 대상자들의 위기상황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는 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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