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급자 발굴 노력도 등 호평
포상금 일부 취약계층 위해 기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중구는 1월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1월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는 1월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중구)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도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집행실적,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등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실적과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우수지자체 선정에 따른 포상금 중 20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방침으로, 이번 수상에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공직자들과 주민 모두 민관협력으로 만든 성과”라며 “무엇보다 포상금 일부를 취약계층에 환원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에도 2023년 인천시 군·구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초생활보장 각 분야에서 내실 있는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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