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원과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정윤경 도의원이 12월 21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이 12월 21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먼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민주당, 군포1)이 12월21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의원은 2023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내내 철저한 자료 준비와 열성적인 자세로, 정책 추진 결과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 제시하는 등 도의원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학교밖 청소년의 노동인권 교육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지원사업의 확대 및 청소년 독도 체험 프로그램의 질 향상에 대해 요구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경력 보유 여성’ 단어 사용, 어린이집 공기순환기 설치 방안 등 도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학생을 돕는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확대, 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설치, 워킹맘을 위한 등하교 지원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강하게 건의했다. 

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2024년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12월 21일 합리적인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12월 21일 합리적인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마찬가지로 같은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수원10) 의원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협력과 소통의 자세로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역발전, 주민복리증진 등에 큰 기여를 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 의원은 2023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여성가족평생교육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른 위원들에 귀감이 되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했다.

특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른 청소년 수련시설의 읍·면·동 1개소 이상 설치 확대를 주문하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마약 예방 정규 프로그램 신설을 요청했으며, 결혼이민자에 대한 지원 강화,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맞는 지원책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민 여러분의 일꾼으로서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도민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현장에서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변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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