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현안 청취와 기업육성 정책 모색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2일 한양대학교 ERICA 산학연협력관에서 열린 ‘성장형 중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하여 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성장형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업육성 정책도 함께 모색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12일 한양대학교 ERICA 산학연협력관에서 열린 ‘성장형 중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성장형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업육성 정책에 대해 논의를 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은 12일 한양대학교 ERICA 산학연협력관에서 열린 ‘성장형 중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성장형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업육성 정책에 대해 논의를 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은 “기업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역량 있고 유망한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알게 됐고, 중소기업 성장 지원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게 됐다”라며, “경기도의원으로서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기업육성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양대학교 ERICA 창업보육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김태희 도의원 외에도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 정운혁 팀장, 경과원 임문영 경제이사, ERICA 산학협력 부총장 및 창업지원팀장을 포함한 5개사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성장성 있는 기업의 집중육성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로 나왔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금 확대, 인력확보 지원, 제품 홍보 지원, 해외진출 지원, 컨설팅 확대, 경기 G-펀드 지원과 홍보 확대 등 지원방안의 필요성도 제안됐다. 

아울러, 일시적인 단기 지원 정책에 국한되지 않고 기업의 예비창업부터 성숙 단계까지 지속적인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추가 의견으로는 도내 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 등이 있었다.

한편, 김태희 도의원은 기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산·학·연·관 협력 지원방안을 고민해서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대학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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