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면·냉면로드·짜장·칼국수로드 코스별로 진행
가족 10팀 참가..4가족은 4개 코스 모두 섭렵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누들플랫폼이 진행한 '누들로드 탐험대'가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누들로드 탐험대'는 중구 개항장 일대의 다양한 누들거리를 전문가의 과학적 해석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탐방지역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가족 대상 탐방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11월18~19일, 25~26일 총 나흘에 걸쳐 차이나타운 일원 짜장로드, 용동 일원 칼국수로드, 신포동 일원 쫄면로드, 동인천동 일원 냉면로드 등을 탐방했다.
이번 탐험대에는 로드별로 가족 10팀이 참여했다. 참여자 중 몇 가족은 4개 코스를 모두 참여하기 위해 누들플랫폼에 2주 연속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의 면과 역사, 과학이 담겨있는 '누들로드 탐험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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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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