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유산 야행 명예의 전당 입성
'백령도 체험' 생생문화유산 사업도 선정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 개항장 야행이 문화재청이 선정한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뽑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인천시의 개항장 야행이 문화재청이 선정한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뽑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의 개항장 야행이 문화재청이 선정한 문화유산 야행 사업에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뽑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사진=인천시)

‘생생 문화유산 사업’도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중구에서 진행한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인천 개항장의 특색을 드러내는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시대극·의상체험·저잣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11만여 명이 방문해 행사를 즐겼다.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관광·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옹진군에서 진행한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 등이 ‘생생 문화유산 사업’도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인천시) 
올해 옹진군에서 진행한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 등이 ‘생생 문화유산 사업’도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인천시) 

올해 옹진군에서 진행한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로, 옹진 백령도 두무진 외 천연기념물을 활용해 백령도 체험 프로그램·백령도 문화유산 활동가 양성교육·문화재 지킴이 활동 및 그리기 대회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335명의 시민이 참석해 백령도 두무진을 경험했다.

시는 2024년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중구)’에 ‘인천 계양 문화유산 야행(계양구)’를 추가해 2건의 문화유산 야행 사업과,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옹진군)’사업을 포함해 5건의 생생 문화유산 사업이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시민에게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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