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사전설명회 열어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는 2024년 부족한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해 6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주시는 11월24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11월24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11월24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80여 농가와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 참여자의 준수사항, 서류제출 등을 교육하고 고용주와 결혼이민자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반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질의 및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때마다 빚어지는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여주시는 올해 210명의 근로자를 지원해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적절한 시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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