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AI 융합 인력양성' MOU 체결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용인대학교 AI융합대학(학장 이완주)과 한국e스포츠진흥협회(회장 문기주)가 11월24일 용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e스포츠와 AI분야의 융합 인력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대학교 AI융합대학 이완주 학장과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문기주 회장이 11월24일 용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e스포츠와 AI분야의 융합 인력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용인대학교 AI융합대학 이완주 학장과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문기주 회장이 11월24일 용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e스포츠와 AI분야의 융합 인력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대학교에서는 성낙현 부총장, 이완주 학장, 정용기 기획처장, 박준석 산학협력단장, 김중헌 국제교류교육원장, 이경재 AI학부장, 정산 과장이, 한국e스포츠진흥협회에서는 문기주 총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주요 협약 내용은 △e스포츠, AI, XR 산업 분야의 융합인력 양성 △e스포츠 AI, XR 산업체와 대학 간의 기술연구를 위한 협력 △교육·연구·기술 지식과 정보, 경험, 역량 공유 등이다.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문기주 회장은 "이제 e스포츠는 축구나 야구, 농구처럼 대중 스포츠의 영역으로 여기고 젊은 층을 넘어 중장년층들도 즐기게 됐다"며 "AI 기술의 발달이 메타버스 공간에 자아실현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술 기반 e스포츠게임은 경기의 한 형태이자 지도자가 지도 및 관리해야 할 영역이며 향후 e스포츠지도자의 양성이 필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기주 한국e스포츠진흥협회장이  11월24일 용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용인대와 'e스포츠와 AI분야의 융합 인력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e스포츠진흥협회)
문기주 한국e스포츠진흥협회장이  11월24일 용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용인대와 'e스포츠와 AI분야의 융합 인력양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e스포츠진흥협회)

협약식 이후 AI학부 특강에 초청받은 문기주 회장은 ‘문기주의 경제이야기’라는 주제로 ‘e스포츠의 가치와 비전’을 이야기 하며, “e스포츠는 문화로서의 가치 및 산업으로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우리나라 대표산업의 하나로 성장할 것”이라는 내용의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한국e스포츠진흥협회는 e스포츠가 건전한 문화 체육 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e스포츠 산업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e스포츠가 '게임 중독'을 유발하지 않는 건전한 '국민 생활 스포츠'라는 인식 전환을 위해서 전문 게이머 양성과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게임 중독 예방 교육 등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