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삼자회동
수도권매립지 종료, 김포 서울시 편입 등 다룰 듯

김동연 경기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월16일 오후 6시께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삼자회동을 위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김포 서울 편입과 관련 양 단체장과 어떤 대화를 나눌 계획인지를 묻는 기자들에게 국민의 70% 가까이가 현실성 없는 총선용이라고 얘기한다며 국민들의 심판이 끝난 이야기라고 잘라말했다. 이어 "아마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거나 총선과 함께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연 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폐기물 처리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 수도권 공동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9월 인천 월미도, 올해 2월 서울 노들섬과 7월 경기도청 등 총 4차례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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