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의료로봇 활용 주제 보고회 개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1월17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의료서비스 로봇,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료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실증 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1월17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의료서비스 로봇,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료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실증 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진=경과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1월17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의료서비스 로봇,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료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실증 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진=경과원)

이번 성과보고회는‘AIㆍ5G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의료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실증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의료서비스 로봇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과제는 현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내7종73대의 의료서비스 로봇을 실증 중이며,의료진 업무 경감 및 고령 환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성과보고회에서는2023년 과제 추진 성과 보고와 함께 총3개 세션으로 구성된 전문가 특별강연 및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이미연 커맨드센터장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대한 경과 보고에 이어 국립암센터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로봇 도입 및 활용 경험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과원의 정우현 팀장이 워킹그룹 논의 내용과 규제 발굴안을 보고하며,성균관대학교 구자춘 교수와NHI황인찬 대표이사가 각각 '로봇을 이용한 병원 업무자동화의 표준화' 와 '다종 로봇을 위한 관제시스템'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은'의료서비스 로봇,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패널 토의가 진행되며,병원 실무자 및 전문가 그룹이 참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과제 실증 로봇을 활용한 로봇 시연 및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경과원 강성천 원장은“이번 성과보고회가 의료 서비스 로봇 도입 및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로봇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의료서비스 로봇 기업의 역량 강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