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자리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연말을 앞두고 인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기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11월9일 인천시 중구 용유동 지역의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추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말나기를 위한 다양한 나눔·기부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센터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 약정과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에 더해 리조트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 후원 등 지역단체와 협의해 필요한 곳에 추가적인 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9월 인천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결식 해소를 위해 1년간 총 1억원의 지정기탁을 약정한 바 있는 인천 푸드뱅크·푸드마켓에 대한 2차 후원금 2000만원도 전달한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개장 전부터 인천 지역의 여러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환대, 협력, 존중, 관계구축을 중시하는 모히건의 ‘아퀘이 정신’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