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 수원 화성 일대 현장방문
“정부의 각종 관광정책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문성 키워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의원은 11월6일 ‘경기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에서 진행한 제3차 현장방문 및 세미나에서 ‘경기도 새로운 경기도형 관광 콘셉트를 개발해 정부에 관광 정책을 건의·제안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오석규 도의원은 11월6일 ‘경기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에서 진행한 제3차 현장방문 및 세미나에서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인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오석규 도의원은 11월6일 ‘경기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에서 진행한 제3차 현장방문 및 세미나에서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인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오 의원은 특강에서 “정부 선정 관광사업에 도 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각종 관광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문성을 키우고 적극행정을 통해 경기도 관광 활성화 모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 가는 김에 들리는 경기도는 그만하자”면서, “DMZ는 알지만 파주시는 모르는, 에버랜드는 알지만 용인시는 모르는 관광을 지양해야 한다. 경기도 및 시군 브랜드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과 정원, 주요기능, 출연예산을 비교한 자료를 보이면서 “경기관광공사는 서울관광재단에 비해 정원 규모나 출연예산이 현저히 적은데 반해 위탁사업이 너무 과도한 것 같다”면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간 조직 및 업무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관광 지원 사업은 폐지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인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의 제3차 현장방문 및 세미나는 수원 일대를 돌아보고 의원연구단체 회장인 오석규 의원의 ‘수원화성 콘텐츠 개발(발굴) 및 경기도 관광 정책·행정 문제 인식’과 ‘염태영 경제부지사의 행궁동 도시재생 사례 소개’에 대한 특강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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