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정저우 단독 로드쇼 개최 성과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협력 업무협약 맺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잇달아 단독 로드쇼를 열어 6만9000명 유치에 성공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잇달아 단독 로드쇼를 열어 6만9000명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로드쇼. (사진=인천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잇달아 단독 로드쇼를 열어 6만9000명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로드쇼. (사진=인천시)

이번 로드쇼에서 인천시는 관광정책과 인천관광 신규 자원을 소개해 한·중 콩쿨대회 등 2026년까지 총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 10월25일 광저우와 27일 정저우에서 진행된 1:1 상담회에서는 현지 유력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 68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인천관광 설명회에서는 인천의 주요 관광지 및 인천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단체 유치를 위한 세일즈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잇달아 단독 로드쇼를 열어 6만9000명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로드쇼. (사진=인천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잇달아 단독 로드쇼를 열어 6만9000명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은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로드쇼. (사진=인천시)

공사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중 콩쿨대회, 한·중 문화교류 전통의상 패션쇼, 스포츠(태권도, 무술 등) 교류, 한·중 청소년 교류 상품 등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6년까지 총 6만 9000명의 중국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의 중국관광객 수요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하여 인천 관광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 행사를 추진하였다”며,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업계 네트워크를 조기에 회복하고, 신규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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