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 한국전력공사 업무협약 체결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는 감일 변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과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공사가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10월24일 한국전력공사와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 건설사업'과 관련상호 이해증진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남시는 10월24일 한국전력공사와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 건설사업'과 관련상호 이해증진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10월24일 한국전력공사와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 건설사업'과 관련상호 이해증진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국가정책 사업인 동해안의 대규모 발전력(17.9GW)의 수도권 전송을 위한 옥내화 포함 계통연계 사업에 대한 하남시의 협조와 감일 변전소 지역주민과 도심주변 환경개선에 대한 한전의 특별지원사업 추진 내용이 담겨있다.

강동과 송파, 위례 등 동부수도권의 전력공급망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감일변전소 주변 지역은 어떤 혜택도 없이 전자파와 소음피해 등으로 낙후된 환경에 처해있다.

하남시 역시 개발제한구역, 상수원 보호구역 이중 규제에 국가기반시설인 345kV의 동서울전력소와 74개의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및 전자파, 소음피해 발생, 도시주택가격 하락 등을 겪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국가전력공급망 확장과 함께 동서울변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하남시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상생(相生)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전과 상생 협의체를 구성했고, 향후 이를 통해 보다 세밀하고 견고한 업무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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