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균형발전 위해 필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10월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6회 고양시정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국민의힘, 고양 12) 위원장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청 선정에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6회 고양시정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경기도 균형발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완규 위원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6회 고양시정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경기도 균형발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실행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1부에서 안충영 중앙대학교 석좌교수의 발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전략”을 시작으로 이원빈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최장성 KOTRA Invest Korea 투자전략팀 연구위원 등이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필요성과 추진 전략, 기업 유치 전략 등을 발표했다.

황성태 경기경제자유구역 전(前) 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2부 종합토론에는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하여 송규근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남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김묵한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노성열 문화일보 부장, 김수진 ㈜로킷헬스케어 부사장 등 실무 관계자와 정치행정전문가, 학계, 기업인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위원장은 “사람들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가능하냐고 묻는다. 그러면 저는 가능하다고 답한다”라고 서문을 열면서 “고양시는 이미 준비된 곳이다.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은 경기 북부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로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고양시 스스로가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경제자유구역 선정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완규 위원장은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2022년 하반기) 및 실무자 대책 회의(2023년 10월) 등 지속적으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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