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0월24일 연수구청·인천시자원봉사센터·연수구자원봉사센터·세화종합사회복지관·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인천 연수구 승기천 일대 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IPA 임직원들이 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10월24일 연수구청·인천시자원봉사센터·연수구자원봉사센터·세화종합사회복지관·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인천 연수구 승기천 일대 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사진 = 인천항만공사)

IPA 임직원과 지역주민,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및 롯데정밀화학 인천사업장 임직원은 ▴뜰채를 활용한 수중 쓰레기 수거 ▴하천 인근 쓰레기를 줍기▴유해식물 예방을 위한 국화심기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IPA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발굴과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인천시자원봉사센터의 ‘내 고장 하천 살리기’ 사업에 동참했으며, 이번 환경개선 활동을 위해 ‘하천에 활력을 불어넣다’를 주제로 민·관·공 연합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 하천 살리기 활동 지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활동에서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행사 기획과 운영 관리를 전담했으며, 연수구청과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정비가 필요한 하천 구역 선정과 참여자 대상 생태교육을 담당했다. 아울러, 승기천 인근에 위치한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은 EM흙공을 제작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 기준 4개 하천(장수천, 굴포천, 서부간선수로, 공촌천) 대상 총 62회 정화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역주민 등 총 3734명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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