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개 공약사업 중 92% 149건 순조롭게 추진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은 올해 3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민선 8기 161개의 공약사업 중 92%인 149건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월23일에 밝혔다.

안양시은 올해 3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민선 8기 161개의 공약사업 중 92%인 149건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월23일에 밝혔다. (사진=안양시)
안양시은 올해 3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민선 8기 161개의 공약사업 중 92%인 149건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월23일에 밝혔다. (사진=안양시)

안양시 정책기획과에 따르면 민선 8기에 수립한 15개 정책의 총 161건 공약사업 중 올해 3분기 기준 70건(43%)을 완료했고, 79건(49%)을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12건(8%)은 아직 미착수 상태라고 했다. 

최근 추진이 완료된 사업으로는 시민의 안전, 복지를 위한 △공공와이파이 446곳 확대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35곳 불법주정차 단속장비 확대 설치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소화기 확대 설치 등이 있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출산지원금 2배인상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 지원 △IoT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설치 △지하보도 안심비상벨 설치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 △안양남초교 후문길 차없는거리 조성공사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등 사업이 완료됐다.

시는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기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공약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양시민으로 구성된 공양이행평가단을 통해 개선사항를 공약에 반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계포일낙(季布一諾),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말처럼 모든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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