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의 더 나은 삶 찾기’ 위한 자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0월1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건강증진센터 1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인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과 관련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이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자문 등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이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 전문가 자문회의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자문 등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은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의 경기도 내 자립 및 고립 청년 대상으로 자기 이해 교육과 청년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문회의는 경기도 청년 대상의 심리․정서적 지원 서비스인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의 중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하반기 교육을 보완하고 내년도 사업을 완성도 있게 계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자문회의 전문가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힘, 고양2), 오산대학교 노상은 교수,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김민석 본부장, 희망디딤돌 경기센터 이상찬 센터장,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김미라 팀장을 선정했다. 

자문회의에서는 마인드 포레스트 1기부터 3기까지 참여한 청년들의 회복 탄력성, 자존감 회복 전후 비교를 통한 교육의 효과성 검토, 사업 홍보 및 자립 캠프 운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자문 등을 진행했다.  

이인애 경기도의회 의원은 “이번 자문회의는 청년, 심리 관련 정책을 만들어가는데 현장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경기도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지원책을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적으로 청년들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할 때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의 강점을 찾아가는 청년들의 사회 생활 설명서가 됐으면 한다”라며 “제안해주신 자문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의 경기도 자립 및 고립 청년 대상 참여와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사)청소년이아름다운세상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여자) 등을 방문한 바 있다. 김인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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