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줄에 다리 낀 채 매달려
남성 "이유가 기억 안난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추석인 지난 9월29일 새벽 부천 상동의 주상복합건물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추석인 지난 9월29일 새벽 부천 상동의 주상복합건물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사진=부천소방서)

추석인 지난 9월29일 새벽 부천 상동의 주상복합건물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사진=부천소방서)

9월29일 오전 2시8분께 복합건물 7층 건물과 건물사이의 공간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이 20대 남성은 사타구니 쪽이 에어컨 줄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고 출동한 구조대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무사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은 왜 사고가 일어났는지 기억이 나지않는다고 답했으며 하반신 통증과 엄지손가락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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