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애련 원장 "아이들이 나눔 기쁨 알아갔으면.."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어려운 경제, 사회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어린이집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금강 펜터리움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금강 꿈채운 어린이집은 9월21일 영아들이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가정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푸드마켓 2호점에 기부했다. (사진=인천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금강 펜터리움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금강 꿈채운 어린이집은 9월21일 영아들이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가정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푸드마켓 2호점에 기부했다. (사진=인천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금강 펜터리움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금강 꿈채운 어린이집은 9월21일 영아들이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가정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푸드마켓 2호점에 기부했다. 

미추홀구에서 운영 중인 푸드마켓은 저소득 취약 계층의 결식 문제 예방과 식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안동, 도화동, 문학동, 관교동 내 긴급 지원 대상자, 국민 기초 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물품을 나눠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애련 꿈채운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지역 사회와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실천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원아들이 실천적 나눔 습관을 형성하고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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