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위한 타깃 마케팅 강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9월20일 오전 11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평택항 이용 선사, 포워더, 터미널 운영사등을 초청해 평택항 설명회 및 간담회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3 평택항 이용 선사 / 포워더 설명회 및 간담회' 주요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3 평택항 이용 선사 / 포워더 설명회 및 간담회' 주요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이날 설명회 행사는 평택항 경쟁력, 운영현황, 기업지원서비스, 발전계획순으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터미널 운영사들의 현황 소개가 함께 있었고, 2023년 경기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기준 및 신청 등에 대한 세부 진행 일정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와 관련하여 평택항 이용 선사 및 포워더 업계 관계자의 물류 현장에 대한 현황 청취, 물동량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 및 하반기 물동량 예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와 관련해 항로 다변화를 통한 물동량 증대와 현장에서 영업하는 물류기업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변화의 중심과 기회의 평택항이 되도록 경기도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10월 26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평택항 포럼”을 개최할 예정으로  신규화물 유치 및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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