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제8회 '청춘愛드림' 희망콘서트
청평 청춘역1979서 23일 오후1시부터
가평밴드 '유레카' 청평연가 발표
가수 박남정 이은하 김범용 등 다수출연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청평면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제8회 '청춘愛드림' 희망콘서트가 9월23일 오후 1시부터 청춘역1979에서 개최된다.

청평면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제8회 '청춘愛드림' 희망콘서트가 9월23일 오후 1시부터 청춘역1979에서 개최된다. (사진=가평군)

청평면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제8회 '청춘愛드림' 희망콘서트가 9월23일 오후 1시부터 청춘역1979에서 개최된다. (사진=가평군)

이번 콘서트에는 가평지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공연을 시작하면서  가평밴드를 대표하는 유레카의 자작곡 '청평연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희망콘서트가 펼쳐질 청춘역1979는 청평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플렛폼으로 구축돼 다양한 장르의 문화적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곳으로 예향 청평에 또다른 예술의 혼과 생명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청평은 지난 90년대 강변가요제로 그 명성을 드높혔던 고장으로 당시 수많은 기라성같은 가수들이 강변가요제를 통해 배출됐고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윤정도 1999년도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자이다.

희망콘서트 2부에 출연하는 가수 소현아도 강변가요제 은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강변가요제의 역사가 시작된 고장, 청평에서의 공연으로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바람 바람의 사나이 김범용을 필두로 지금까지도 소녀들의 우상인 박남정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수많은 히트곡의 소유자 이은하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연해 미처 선보이지 못했던 또 다른 곡들을 선사하며 대형가수의 면면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어서 청춘역1979를 찾은 가평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청춘愛드림' 콘서트 기획 총감독을 맡은 GN네트워크 이성아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중 문화공연에 목말라 있는 군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촉촉한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평면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범준)는 지난 2015년 창립돼 청평면 조종천 생태공원에서 여섯번의 '한 여름밤의 음악회'를 추진 개최해왔고, 지난해부터는 청춘역1979에서 한수원과함께하는 희망콘서트를 개최해 가평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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