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리 바다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 개최
김기현 "국민 밥상 안전에 최선..수산물 많이 이용을"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국민의힘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수산물 활성화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의힘은 9월8일 오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계 타격을 우려해 수산물 소비를 장려했다. (사진=조태근 기자)
국민의힘은 9월8일 오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계 타격을 우려해 수산물 소비를 장려했다. (사진=조태근 기자)

국민의힘은 9월8일 오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와 수협중앙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공동 주최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계 타격을 우려해 수산물 소비를 장려했다.

김기현 당 대표는 “만약 국민들의 밥상이 안전하지 않다는 조금의 징조가 보이면 즉각적으로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해서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해 우리 당과 정부는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며 “안전하다고 확실히 믿으시고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이번 추석에 수산물 많이 활용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수산물에 위험한 징후가 보인다면 제 자리와 목숨 걸고 국민들한테 공개하고 국민들 밥상에 못 올라가도록 유통을 막겠다”라고 약속한 뒤 “정부를 믿어주시고 우리 수산물 소비 위축되지 않도록 정말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라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원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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