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양대는 9월7일 2학기부터 공연영상학부에 명품배우 길해연 초빙교수를 임용, 강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양대는 9월7일 2학기부터 공연영상학부에 명품배우 길해연 초빙교수를 임용, 강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동양대)
동양대는 9월7일 2학기부터 공연영상학부에 명품배우 길해연 초빙교수를 임용, 강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동양대)

지난달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된 길해연 배우는 '오프닝' '트롤리' '괴물' '로스쿨' '압꾸정' '벌새' '마파도' '미저리' '에쿠우스' '박하경 여행기' 등 여러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소름 돋는 디테일한 열연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내고 있는 명품배우로 그는 배우 활동과 함께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에서 후학양성에 나선다. 

길해연은 최근 방영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인 ‘O’PENing(오프닝)’ 2023’( ‘오프닝 2023’)에서도 명품연기를 선보였다. ‘오프닝 2023 – 여름감기’는 ‘오프닝 2023’의 세 번째 이야기로, 절망 속에서 살던 여성이 한 남성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직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길해연은 극 중 장성자 역으로 등장해 끊임없이 묘사되는 냉철함을 차갑고 침착한 눈빛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표현하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자신의 딸에 대한 집착을 밀도 있게 연기하며 괴상하면서도 동시에 감동적인 감정을 표현해 길해연만의 감성으로 매혹적인 인물을 그려냈다.

또한 길해연은 지난달에 공개된 OTT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도 특별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주었다. 길해연은 극 중에서 박하경(이나영 분)이 학창 시절 좋아한 만화가 구영숙을 강렬하게 연기해 감동을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하경 여행기’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다양한 장르의 여러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고 있는 길해연의 명품연기는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에서 후학양성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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