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취재현황 점검..하반기 보도방향 소통

[일간경기=박종란 기자] 일간경기 편집위원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의가 9월5일 오전 11시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일간경기 편집위원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의가 김상옥 대표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5일 오전 11시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조태근 기자)
일간경기 편집위원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의가 김상옥 대표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5일 오전 11시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조태근 기자)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동현 편집국장을 비롯한 편집위원들과 일선에서 뛰는 취재기자들이 참석해 일간경기 지면과 인터넷 뉴스의 상반기 취재 보도 현황을 짚어보고 하반기 보도·편집방향에 대해 상호 소통했다.

김상옥 대표이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언론의 흐름속에서 지역신문으로서의 다른 매체들과 차별화된  지역뉴스를 보도하고 지역주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본사와 현장의 취재기자 모두 합심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동현 편집국장은 질 높은 지역 뉴스를 전하기 위해 본사 데스크와 취재기자의 활발한 교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기사 취재시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

유동수(인천 지역 담당) 부국장은 인천에서 공항과 항만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항만과 공항 부문 보도의 아쉬움을 짚으며 지면과 인터넷 신문에서 비중있게 다루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웅석(광명 지역 담당) 부국장도 현장에서 일간경기 신문의 위상에 대해 전하며 앞으로도 일간경기만의 특화된 기획보도의 부족함을 지적하고 더 좋은 지면 구성을 위해 레이아웃과 제목 등에 신경을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정하경 편집부장은 편집국에서의 마감시간과 편집과정의 고충을 토로하고 차별화되고 유려한 지면 구성을 위해 적절한 기사량과 현장감 있는 사진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더 나은 지면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환 (인천 데스크) 부국장은 기사 선별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기사 송고시 마감시간을 지켜 줄 것을 일선 기자들에게 요청했다. 

박종란 인터넷 뉴스팀 부장은 인터넷 뉴스 검색 비중에서 구글의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짚고 생생한 지역의 목소리를 담은 좋은 콘텐츠 만이 넘쳐나는 기사의 홍수 속에 더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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