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교육청 추경안과 156개 안건 심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는 17일간 임시회를 열고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156개 안건을 심의에 돌입했다.

경기도의회는 9월5일부터 21일까지 제371회 임시회를 열고 1432억원 증액된 제1회 경기도추경안과 6782억원 증가된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안 등을 심의한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9월5일부터 21일까지 제371회 임시회를 열고 1432억원 증액된 제1회 경기도추경안과 6782억원 증가된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안 등을 심의한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9월5일부터 21일까지 제371회 임시회를 열고 1432억원 증액된 제1회 경기도추경안과 6782억원 증가된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안 등을 심의한다.
김동연 지사는 8월25일 1조90000억여 원의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경기진작·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확장 추경’을 발표했다. 

추경안에는 도로 및 건축 등 SOC 확충(1212억원)·특례보증(957억원)·지역화폐 발행 지원(834억원)·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250억원)·후쿠시마 대응 방안(14억원) 등이 담겼으며, 도교육청의 추경안은 유보통합 추진 운영비(338억원), 학교 신증설·교육환경 개선 등 미래교육 체제 구축(2031억원) 등의 예산이 편성됐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경기도 이상동기 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 
한편 1년 만에 양당 대표의원 연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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