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가 8월28일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청년노동자 실태조사·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안산시가 8월28일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청년노동자 실태조사·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8월28일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청년노동자 실태조사·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안산시)

이 용역은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안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정책수요 및 청년인구, 현실을 반영한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장기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지역청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안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주요 연구내용은 제2차 청년정책 5개년 계획(2024~2028년)으로 △국내외 청년정책 사례 검토 △안산시 청년관련 추진사업 진단 △제2차 청년정책 비전 및 전략수립 △일자리·주거복지·교육·문화 등 분야별 핵심과제 도출 등과 함께 △안산스마트허브 내 청년노동자 실태 및 정책수요, 개선방안 등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지 검토해 정책에 담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안산의 청년정책 미래 비전이 보다 명확하게 정립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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