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 협조 요청에 CCTV로 이동경로 추적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과천시가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영상 관제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어르신을 찾아 무사히 귀가시켰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13일 오후 4시15분께 84세의 어르신 실종신고가 접수돼 CCTV 영상 추적이 필요하다며 과천경찰서가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어르신이 실종된 주변의 CCTV 영상정보를 확인하며 어르신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그 결과 신고 접수 15분 만인 오후 4시30분께 부림동 주변에서 배회 중인 실종 어르신을 발견하고 과천경찰서에 알려 어르신을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실종 어르신께서 무사히 귀가하시게 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1000여 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실시간 관제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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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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