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판 구조 적용 현장 4곳 조사 문제없음 확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월2일 지하주차장 무량판구조 적용 건축물의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단지 4곳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조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고 최근 5년 내 준공된 단지 6곳에 대해서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월2일 지하주차장 무량판구조 적용 건축물의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단지 4곳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조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월2일 지하주차장 무량판구조 적용 건축물의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단지 4곳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조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GH)

GH는 현재 건설 중인 4곳에 대해 감리단 및 구조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설계도서 등을 검토하고 시공상태를 점검하였으며, 학계·공공·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GH SOS 품질점검단’과 함께 실시한 정기품질점검을 통해서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GH는 최근 5년 내 준공한 6개 단지에 대해서도 정밀안전점검 기관을 통한 비파괴 검사, 철근탐사 등 점검을 조속히 실시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사고 이후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품질 및 안전을 점검하고, 부실시공의 근원적 차단을 강조하는 등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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