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MOU 체결 이후 첫 업무 협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교통공사는 7월1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항공대와 산·학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난 6월29일 한국항공대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서, 박태희 교통사업처장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경기교통공사는 1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항공대와 산·학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사진=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공사는 1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항공대와 산·학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사진=경기교통공사)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교통공사 똑타/똑버스(경기도형 MaaS 플랫폼/수요응답형 버스) 소개 및 현재 추진 중인 사업 관련 협력 방안 △UAM 시범서비스 및 드론 상용화 관련 협력 방안 △경기 북부 항공·물류 모빌리티 허브 구축 등이다.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양 기관은 경기 북부지역의 모빌리티 허브 시범·실증 사업을 위한 산·학 협력체계 구축과 항공·물류 모빌리티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디뎠다고 볼 수 있다.

오늘 업무협의를 주관한 박태희 경기교통공사 교통사업처 처장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UAM, 자율주행 등 신 모빌리티 분야에서 산·학협력의 모범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UAM관련 제도, 자율주행 실증·시범 등 신 교통수단에 대한 실증·시범 및 공동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식 한국항공대 AI융합대학장은 “경기교통공사가 한국항공대와의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서 미래 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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