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체에 기탁.. 삼계탕 재료 구입에 사용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가 연소담 카페에서 나온 수익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가 연소담 카페에서 나온 수익금 100만원을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쾌척했다.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가 연소담 카페에서 나온 수익금 100만원을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쾌척했다. 

수익금은 지역 주민들이 연소담 카페에 자율적으로 기부해 마련됐다.

이 100만원은 7월11일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기탁됐다.

먼저 100만원 중 일부는 이날 초복을 맞아 삼계탕 조리와 겉절이를 담그는 재료를 구입하는데 사용됐다.

나머지는 향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소담 카페는 연수2동 행정복센터 3층에 위치해 주민들의 쉼터로 사용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문화와 여가 복지향상을 위해 요가, 필라테스, 펜드로잉, 수채화, 탁구, 캘리그라피, 기타, 드럼, 다이어트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윤태연 연수2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많은 요즘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송복순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익금을 쾌척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쾌척된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복을 맞아 조리된 삼계탕은 12일 지역 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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