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 모두 행복한 교육환경 제공 주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군포초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요청하는 급식실이 추진돼 학교가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윤경 도의원은 7월7일 군포시 군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그린스마트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은 7월7일 군포시 군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그린스마트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의원은 7월7일 군포시 군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그린스마트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급식실·식당 증축 요청 관련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윤경 의원을 비롯해 성기황(더불어민주당 군포2) 도의원, 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 도의원, 군포초등학교 김경혜 교장 선생님, 경기도교육청 안정훈 사무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임선순 교육과장 등 관계자와 군포초등학교 학부모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포초는 1920년에 개교한 군포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현재 사용 중인 교사는 1992년 준공 후 일부 증축해 사용했다.

정윤경 의원이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으로 재임하던 2021년에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83억(국·도비)원의 예산을 확보해 미래 교육에 걸맞은 교육환경으로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스쿨 업무를 총괄하는 경기도교육청 안정훈 사무관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학부모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대표들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추진과 함께 학교 숲 근처 여유 부지에 급식실 및 식당과 체육관의 신축을 요청하였다. 특히 현재 운동장과 학교 건물 간의 층고 차이로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를 추진한 정윤경 의원은 “군포초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요청하는 급식실 및 식당이 요구대로 추진 돼, 학교가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함께 참석한 성기황·최효숙 도의원은 “군포초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미래 교육을 위한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하며, “급식실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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