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걷고 쓰는' 교육정책
질문하고 상상하는 힘 길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생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읽‧걷‧쓰 확산 및 생활화의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7월6일 인천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읽‧걷‧쓰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7월6일 인천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읽‧걷‧쓰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7월6일 인천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읽‧걷‧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읽․걷․쓰(읽기, 걷기, 쓰기)는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 상표(Brand)다.

인공지능(AI) 시대, 인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질문하는 힘과 상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정책이다.

시 교육청에서는 학생의 학습역량과 학생,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읽‧걷‧쓰 확산 및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8월 말까지 이어진다.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원)장, 교(원)감, 교사 등의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단체들이 함께 한다.

토론회에서는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모여 인문학적 소양, 학습역량 강화 방안, 생활화 방안, 읽‧걷‧쓰 확산 방안 등을 모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토론회가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읽․걷․쓰 브랜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자리이자,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의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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